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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학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했지만, 수혈을 위한 혈액은 여전히 헌혈에 의존하고 있다. 헌혈자가 없다면 수혈도, 혈액 연구도 불가능하기에 안정적인 혈액 수급은 국가적 과제다. 과거 우리나라는 청년이 적극적으로 헌혈해 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질 수 있었다.
그런데 최근 저출산·고령화로 인해 헌혈 수급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. 헌혈을 주도하던 청년이 빠르게 줄고 있는 한편 노년층의 비율은 늘어만 가는,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수 있을까. 학생 헌혈자와 헌혈의 집 간호사,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담당자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나눠 봤다.
고지원 기자
gojiwon0831@snu.ac.k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