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지난 3일(화) 오후 9시경, 체육관(71동)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 작업이 이뤄졌다. 이는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, 그에 따른 탄핵 선고가 인용된 지 약 두 달 만이다. 개표원으로 참여한 신가온 씨(첨단융합학부·25)는 “민주주의 국가에서 진행되는 자치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대통령 선거의 진행을 돕는 보람찬 경험을 했다”라고 소감을 밝혔다.
곽원석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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